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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월 흡연일기(쳄픽스 복용 3일차)

욱 해서 부장님께 ...
아 ... 시작인가?
금연약 복용 4일차

자세한 내용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상황은 이렇다
나는 과장이고 아래 다른회사직원이 둘이 있다
이 둘과 관계가 그다지 ...
내가 소속한 회사의 부장님은 외부사업장에서 나에게 유선 또는 메신저등을 통해 업무지시를 한다

어째껀 빡쳐서 부장님께 버럭했다 ㅎㅎㅎ

잠시후 찾아오셨을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지금 금연중이라 약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일 수도 있다...
고 말씀드렸지만
내 승질이 그런거지 ... 이성으로 통재하고 있다뿐
술은 그래서 안먹는건데
약은 먹어줘야지
주변사람에게 욱 하기 싫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약 끊지 말고 금연에 성공하자
금연이 최 우선이다

금연에 장점
일단 돈!
본인은 디스가 맞아서 디스를 핀다
디스는 한갑에 4000
확 와닫는 금액을 위해 평균 담배한갑 가격인 4500원으로 따져서
한달이면 4500×30 = 135,000원 ㅎㄷㄷ

둘째 청결
아이들이 있다면 특히 더
아이들 뽀뽀도 해 주고 싶고 볼도 부비부비 하고 싶은데
이건 뭐 담배때문에 가까이 가기 조차 미안하다

셋째 가오
아 남자 가오가 있지
한여름 땀 뻘뻘 흘리며 담배피고
비오면 비 피해서 두더쥐굴마냥 담배피고
한겨울 오돌오돌떨며 담배피고
...
아 생각하면 짱난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