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로그하면 사진과 글만 있는 정적인 글을 생각했다.
블로그는 방문자와 실시간 주고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주고받는다는 게 댓글과 같은 방문자와의 소통을 의미하진 않는다.
그 역시 중요하지만,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용자와 주고받는다는것이 그런 류의 것이 아닌 액션을 얘기한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다음 예시를 보자
2024.09.10 - [GAME] - Tetris (소스포함)
최근 올린 Tetris 글이다.
이 글을 쓰그 이전에는 이런 류는 블로그가 아닌 별도의 사이트를 운영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고정관념이 이렇게 무섭다.)
2024.09.09 - [GAME] - 스도쿠 정답, 해결사 (소스포함)
위 글은 Tetris 이전에 쓴 글이다.
이렇듯 블로그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후 이런 걸 시도해 봤다.
2024.09.12 - [TIP] - Tistory : 플러그인 Youtube 동영상 첨부 기능 안 돼서 답답하네 2
티스토리 블로그 이용자는 알고 있겠지만 현재(2024.09.16) 동영상 첨부기능이 먹통이다.
그래서 만들어본 글이다.
위 글을 작성하면서 Google API라는 걸 사용해 봤고, 그 종류가 여럿이라는 것까지 알아냈다.
위 글에서 사용한 API는 Google Youtube Search API이다.
이것이 다 좋은데 사용 횟수 재한이 걸려 있다.
Tiistory도 그래서 기능이 먹통인 것이다.
위 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필자가 Youtube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를 즐겨보면서 15분 강의를 블로그에 옮기기도 한다.
수많은 세바시 강의 중 내가 어떤 글을 작성했는지, 어떤 글을 작성하지 않았는지 정리하고
그 정리해 놓은것을 보기 좋게 조회하기 위해서 만든 글이다.
위 글에서는 Google spreadsheets API 가 사용되었다.(spreadsheets는 구글에서 재공 하는 엑셀 같은 시트이다.)
spreadsheets에 세바시 강의 중에서 재가 작성한 블로그 글들을 관리하고 그 리스트를 앞서 언급한 API를 통해 불러왔다.
결론 이처럼 블로그에 소스를 추가해서 마법처럼 움직이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여러분은 어떤 아이디어가 있으신가요?